ULLIM NEWS
2022학년도 사관학교 입학전형 분석
안녕하세요 울림 뉴스 입니다.
학비 전액 무료의 사관학교는 졸업 시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수여와
군 장교로써의 미래가 보장되어서 매년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여줍니다.
올해 사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치른
2021학년도 지원 경쟁률은 지난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형 일정이 연기되는 등의 변화로 다소 낮았습니다.
하지만 일반 4년제 대학들과 비교해 보면
여전히 높은 지원 경쟁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육군사관학교는 330명 모집에 8,646명 지원으로 26.2 : 1
해군사관학교는 170명 모집에 3,740명 지원으로 22 : 1
공군사관학교는 215명 모집에 5,397명 지원으로 25.1 : 1
국군간호사관학교는 90명 모집에 2,493명 지원으로 27.7 : 1
의 경쟁률로 서울 소재 주요 11개 대학의
2021학년도 수시 모집 평균 지원 경쟁률이 15.9 : 1 이었던 것 보다 높습니다.
일반 대학과 다른 점
학교 생활이 일반 대학과 확연하게 다르고 군사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학비 전액 무료 및 진로 보장이라는 장점이 있어
경쟁률이 매년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원하기에 앞서 본인의 적성과 잘맞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합격을 했다 하더라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중도포기하는 상황에 부딫힐 수 있습니다.
사관학교를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부터 알아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합니다.
특히 공동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박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것에 대한 여부도 살펴보아야합니다.
복수 지원 제한 없음
4년제 일반 대학들과 달리 수시 및 정시 모집 지원 시
복수 지원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지원한다 해도 4년제 일반 대학의 수시와 정시 모집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 합격 시 진학 여부를
택일 할 수 있습니다.
중복 지원 제한과 합격에 따른 불이익이 없다는 것 알아두셔야 합니다.
3단계 전형 선발
2022학년도 사관학교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다른 대학들 보다 2개월 정도 빠른 6월 25일부터 7월 5일 사이에 실시합니다.
학생 선발 방법은 4년제 일반 대학이 일괄합산 또는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하는 것과 달리
사관학교는 3단계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육사의 경우 1차 시험에서는 수능시험과 출제 형식이 비슷한
국어, 영어, 수학 시험으로 모집 인원의 5배수(여학생 8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시험에서 면접시험, 신체검사, 체력검정 등으로 선발합니다.
3차 최종 사정에서는 1, 2차 시험 성적에다
학생부 또는 수능시험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전형 기간은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 선발과
특별 전형은 11월 12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해
입학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4개월 이상이 걸립니다.
더불어 지원 자격이 까다롭습니다.
2022학년도 입학전형의 경우 전체 사관학교는
2001년 1월 2일부터 2005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혼 남녀로서
군인사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일정 기준의 신체 및 체력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주요 변경 사항
사관학교 2022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공사가 그 동안 2차 시험에서 실시했던 역사ㆍ안보관 논술을 폐지하고
대신 면접시험 반영 점수를 300점에서 330점으로 높였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공사는 모집 정원을 235명으로 전년보다 20명 증원하여 선발합니다.
전체 사관학교가 지원자의 나이 산출 시기를 3월 2일부터
이듬해 3월 1일까지로 했던 것을 1월 2일부터 이듬해 1월 1일까지로 2개월 앞당겨졌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2021학년도에 2주 정도 연기하였던 전형 일정을
2020학년도와 비슷한 시기로 조정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밖에 사항들은 2021학년도 입학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관학교는 학교별로 학생 선발 전형 유형과 선발 방법 등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전형 유형과
전형별 학생 선발 방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에 맞는 지원 및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특히 7월 31일에 실시하는 1차 국어ㆍ영어ㆍ수학 시험 대비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