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는 전형에 따라 평가 요소가 달라집니다.
그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을 중점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는 달리,
서류, 면접 등에 비중을 두고 평가합니다.
내신 성적이 비교적 불리하더라도
서류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는 뜻이 되는데요.
오늘 울림에듀에서 내신 3등급대로 갈 수 있는
2021학년도 상위 15개 대학 학종 입결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합격자 평균이 최종합격자의 70%이상이라는 것과
대학별 입시 산정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고 보시길 바랍니다.
입결 기준이 최종 합격자 평균 성적인 대학
건국대·경희대·동국대·숙명여대
최종 등록자 70% Cut 대학
서울대·고려대·서강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
입결 최종 등록자 평균
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
상위 15개 대학 인문계열 입결 성적을 살펴보았을 때,
모집단위가 하나 이상은 3~3.5등급 이내에 속해있습니다.
이 중에서 한국외대는 면접형 20개, 서류형 8개로 총 29개의
모집단위 입결이 3~3.5등급 사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전형 중 가장 페르시아어이란학과, 독일어통번역학과,
일본어통번역학과, 국제금융학과의 입결이 가장 낮았으며,
서류 전형의 경우 독일어교육과의 입결이 가장 낮았습니다.
두 전형의 모집단위는 모두 3.4등급이었으며,
한국외대의 입결 기준은 최종 등록자 평균이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통합계열 중 해당 모집단위는 서울시립대의
도시사회학의 국제도시개발학전공과
국사학의 도시역사경관학전공이 있습니다.
전체 모집단위중에서도 입결이 가장 낮았던 곳은
2021 입결 기준 3.42등급으로 나타났던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입니다.
최종 합격자 평균 70%로 3.0등급 이하를 기록한
서울대 종교학과 고고미술사학과에도 주목할만 한데요.
내신이 3등급 초반이라고 하더라도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뜻이 됩니다.
(
3.0~3.5등급 인문·통합계열 모집단위
2021학년도 인문 통합계열 모집단위 중
3~3.5등급으로 합격한 대학과 학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 천문학과의 경우 최종 등록자의 70%컷으로
전형에 따라 2등급까지 차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공계열의 해당 모집단위는
인문계열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서강대·성균관대·홍익대를 제외한 12곳의 이공계열은
학종 입결 3~3.5등급의 모집단위가 하나씩 있었고,
한국외대에서 학종 입결 3.0~3.5 사이 모집단위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외대의 모집단위 중 가장 입결이 낮은 건
면접전형의 생명공학과, 서류형의 환경학과로,
각각 3.1등급과 3.4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내신 등급이 낮은 학과는
최종 등록자 평균 학종 입결 3.48등급을 기록한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입니다.
서울대의 지역균형전형 조선해양공학과 최종 등록자 70%컷은
일반전형의 입결인 3.0등급보다 약 1.5등급 이상 높은 1.4등급,
응용생물화학부( 지역균형전형)의 최종 등록자 70%컷은
일반전형 입결인 3.2등급보다 약 2등 높은1.3등급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전공을 선택하더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잘 선택한다면,
예상보다 상향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내신이 3등급 이하인 학생들 중
깊이 있는 수업 및 비교과활동, 탐구활동,
인성과 발전가능성 향상을 통해 충분히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